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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서 생각, 유머~병원을 찾은 이유
✍️ 오이균 📅 2020.03.02 09:16 👁 56

 

어린이와걷기.jpg

 

걸으면서 생각


걷기는 유산소 운동의 가장 기본적인 표본임은 물론이다. 비싼 돈을 내고 체육관에 운동회원권을 끊지 않아도 동네 주변의 작은 공원이나 산길에서도 굳이 운동이라고 표현하지 않아도 사색과 건강을 다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운동임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외국의 어느 의사는 자신의 저서에서 "걸으면 걸을수록 모든 질병은 완치된다. 걸으면 근육과 뼈가 튼튼해지면서 나이가 들어 무릎이 쑤시거나 허리가 결리는 증상을 줄일 수 있다. 치매도 걷기로 예방할 수 있으며 증상이 발현되더라도 걸으면 호전된다."라고 걷기를 그 어떤 방법보다도 우위에 두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심지어 모든 이들이 두려워하고 있는 암조차도 걷기로 예방은 물론 치료까지도 할 수 있다며 걷기의 만병통치 효능을 격찬하고 있다. 그러나 어디 걷기가 몸의 병만 고치겠는가. '건강한 몸에 건전한 정신'이라는 속담이 있듯 사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색의 친구가 바로 걷기이다.

심지어 '경행'(經行)이라 하여 불교의 수행 방법의 하나가 바로 천천히 걷는 방법이 있다. 천천히 걸으면서 알아차리는 정신수행의 방법으로서 경행은 '위빠사나' 수행의 한 방법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근대 서양철학의 대표적 주자인 임마누엘 칸트의 철학 세계도 어찌 보면 걷기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매일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정확한 시간에 똑같은 길로 산책을 했던 칸트는 걸으면서 자신의 '순수이성 비판'에 대한 철학적 개념과 사고를 곰곰이 사색하고 또 사색한 결과 독일을 대표하는 철학자가 된 것 아니겠는가. 그의 역저 '순수이성 비판'도 걷기로부터 나왔다고 말하고 싶다.

비록 뛰어난 철학자가 아니더라도 우리 보통 사람들도 마음이 복잡할 때 걸으면서 생각을 가다듬지 않는가?


- 옮긴글 -


병원을 찾은 이유


눈탱이가 밤탱이가 되고, 시퍼렇게 멍든 남자들이 제각각 119에 실려 왔다.
이들은 ~ 50, 60, 70, 80, 90대로 고루 분포되어 있었다.
병원을 찾은 이유는 모두 마누라에게 얻어 맞았는데 그 이유가 제각각이다.

간호사 : (50대에게) 아저씨, 어쩌다 이렇게 맞았어요?
50대 환자 : 통장 좀 보여달랬더니 그건 봐서 뭐할거냐고 복날 개패듯 팹디다.

간호사 : (60대에게) 어쩌다 이렇게 심하게 맞았어요?.
60대 환자 : 밥좀 달랬더니, 니놈 손발은 뭐하는데 쓰는거냐고 때립디다.

간호사 : (70대에게) 어쩌다 이렇게 맞으셨어요?~
70대 환자 : 마누라가 화장을 하길래, 어디 가냐고 물었더니, 

                   니가 그건 알아서 뭐할 거냐고 하면서 야구 방망이로 한방 쎄게 들어옵디다.

간호사 :(80대에게) 아이고!~ 많이도 다치셨네요.~ 쯧쯧...

               할아버지 어쩌다 이렇게 심하게 다치셨어요?
80대 환자 : 제기럴!~ 난 아무 말도 안했는데, 단지 아침에 눈 떴다고...

간호사 : (90대에게) 할아버지는요?~~.
90대 환자 :자고 있는데, 남들은 다 산에서 자는데 왜 방에서 자냐고 걷어차데!~

ㅋ ㅋ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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