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동우회는 7월 28일(목) 명동에 위치한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2층)에서 123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개최하였다
개회사를 시작으로 여행원들의 불평등 극복과정을 역사로
기록한 의미있는 책이 출간되어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는
이순희회장의 인사말과 내빈소개에 이어 민경자 작가의
『평등으로가는여정』책 출간이 있기까지의 과정 소개가 있었다.
이책은 금융계 내 성차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20여년간
싸웠던 여성 은행원들의 여성운동을 돌이켜보는 책이다.
이정자(여해여성포럼대표)의 기획하에 장도송 전연수원장과
이한순 현 여성동우회 고문이 구술하고 민경자(충북인권
이사장)이 저술했다.
올해 미수를 맞이한 장도송 전연수원장은 “수십년간 은행원으로서
직장에서 평소 ‘고쳐야 되겠다’고 생각한 것들을 『평등으로 가는
여정-성차별 벽을 깬 여행원 인권운동사』로 담아 한권의 책으로
출간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인권운동사는
관련이 있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돌봄으로 한층 더 다져져
여성 운동의 발전으로 나아갈 것”이라 말했다.
이한순 고문은 “이 책은 후배들, 특히 노동조합을 하는 후배들한테
주고 싶었던 책”이라며 “과거의 상황을 참조하면 좀더 지혜롭고
더 힘을 얻고, 덜 외롭지 않을까라는 바램에서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남.여 노조 책임자들 16명이 참석하여 선배들이 걸어온
발자취를 열심히 경청하고 메모하는 모습에서 뜨거운 열정이
느껴졌다.
(전)금융기관 여성 책임자회에서는 그동안 모아 두었던 기금으로
『평등으로가는 여정』 책 700권을 구입하여, 350개의대학 도서관에
기증하였으며, 350권은 7개 은행에 50권씩(신한,우리,Sc제일,하나,
기업,Kb국민,산업) 기증하였다.
2시간동안 진행된 출판기념회는 내빈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성황리에 끝마쳤다.